화석 프로젝트 : 고고학자가 되어 화석을 발굴하라
2012년
4학년 2학기
국어 5. 정보를 모아
[듣말쓰]
단원 개관
조사한 내용을 친구들이 이해하기 쉽게 발표 자료로 만들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이 단원은 학생들이 발표 준비 단계에서 전달하려는 중심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내용을 조직하고, 다양한 사전을 이용하여 어려운 낱말을 쉬운 말로 고쳐 쓰도록 하였다. 또 듣는 이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사진이나 그림 자료를 이용하여 듣는이와 소통하며 발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읽기]
단원 개관
이 단원은 정보 전달의 언어 사용을 목적으로 하며,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다양한 자료가 필요한 까닭과 정확한 정보를 얻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오늘날과 같은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필요한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고 빨리 찾을 수 있는가는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자료를 다양하게 찾아보고 믿을 만한 정보를 찾아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신장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 다양한 자료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하여 여러 가지 자료를 수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여러 가지 정보를 비교하여 볼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같은 대상에 대하여 서로 다른 자료의 정보를 찾아 비교하는 방법은 하나의 대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객관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얻을 수 있게 한다.
과학
2. 지층과 화석 (총 10차시)[단원소개]
이 단원은 지층과 퇴적암 및 화석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생성 과정과 특징을 설명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먼저 ‘층층이 쌓인 지층과 그 속의 암석’ 단원에서는 여러 곳의 지층을 관찰함으로써 지층의 특성과 다양성을 깨닫고, 지층의 형성과정에 대하여 이해하며, 이로부터 지층이 쌓인 순서를 추리할 수 있게 한다. ‘암석 속에 있는 생물의 흔적’ 단원에서는 화석의 생성 과정을 이해하고 화석의 이용 사례를 열거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이 단원은 과학자(지질학자, 고생물학자)가 하는 일을 학생들이 직접 수행해 봄으로써 자연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젝트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많은 교사들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수업시수에 대한 문제이다. 교과서 진도를 나가야 하는데 프로젝트 학습을 하게 되면 수업은 어떻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프로젝트 학습은 교과서와 별개로 진행할 수도 있지만 프로젝트 학습이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 수업이 되기 위해서는 최대한 교과 수업 내에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한 차시 한 차시의 수업목표가 아니라 단원학습목표에 집중하는 것과 다양한 교과를 통합하여 수업 내용을 진행하는 것을 제안한다.
듣말쓰 수업에서는 친구들이 이해하기 쉽게 발표 자료로 만들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과서 지문으로 우주 정거장에서의 수면과 식사방법 , 지구 온난화, 친환경 발전 방식을 제시하고 있으며
읽기 수업에서는 다양한 자료가 필요한 까닭과 정확한 정보를 얻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공부하기 위해 교과서 지문으로 노력하면 크는 키, 떠나자 갯벌체험, 풍년이 들어도 걱정, 장보고 위인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때 국어 수업의 목표는 우주 정거장에서의 수면과 식사방법을 아는 것이나 어떻게 하면 키가 크는지 이해시키는 것이 아니다. 친구들이 이해하기 쉽게 발표자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료와 정확한 정보를 얻어 활용하며 최종적으로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교과서에 제시된 지문 대신 과학 교과서의 ‘화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친구들이 이해하기 쉽게 발표자료를 만들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으로 수업을 변화시키면 어떨까?
전문가들에 의해 집필된 교과서도 매우 훌륭하지만 교과서를 직접 만나는 교사와 학생들의 특성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 이렇게 아이들의 경험과 흥미와 동떨어진 경우도 있어 교과학습에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교사가 마주하는 교실 현장에서 아이들의 경험과 흥미, 수준을 고려하고 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통합활동으로 재구성하게 되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는 훨씬 높아질 것이다.
교과서만으로 진행하기에는 교과서 내용이 부족한 점이 많아 학교 도서관에서 암석과 화석, 공룡에 관한 책들을 모두 가져와 교실에 정리해 두었다.
그렇게 수업을 진행하면서 쉬는 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교실의 책들을 뒤적이며 알게 된 것 궁금한 것들을 기록하였다.
단원의 마지막 마무리는 학생들이 직접 고고학자가 되어 화석을 발굴하는 것이다.
판매하는 화석 모형을 바로 만들어보는 것보다는 직접 퀴즈를 해결해 가며 보물찾기 하듯 화석을 발굴하는 경험을 주고 싶었다.
우리 학교에는 무선 인터넷과 갤럭시노트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어서 QR 코드 보물찾기를 진행하였다.
보물찾기를 통해 찾은 화석을 직접 발굴한다. 조심 조심 발굴하는 모습이 고고학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발굴을 마쳤으니 이 공룡이 어떤 공룡이었는지 확인해야 할 차례다.
화석 프로젝트 발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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