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폭탄.
국어시간에 게릴라 가드닝에 대한 글을 읽고 문장 속에서 낱말을 뜻을 짐작해 보는 활동을 마무리하고
실과시간에 씨앗폭탄 지피포트에 씨앗을 심어 씨앗폭탄을 만들었다. 매일 들락거리며 아이들이 새싹이 돋아나기를 기다린다.
국어수업은 내용을 파악하고 그 내용을 이해하며 이해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마주하는 교과서 속 텍스트는 아이들의 삶을 담아내지 못한다. 그래서 수업과 아이들의 삶이 겉돌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 반 국어수업은 아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내용이나 아이들이 관심갖고 있는 주제에 대한 텍스트를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게릴라 가드닝에 대한 다양한 읽을거리를 찾아 제공하고 그 내용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은
교사의 준비가 조금 더 많이 필요하지만 더 즐겁고 재미있는 일상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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