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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고 있다. 그동안 아이들이 짧은 시간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수업에 자주 끌어들이고 학교 도서관에 있는 위즈키즈, 과학소년, 과학동아, 개똥이네 놀이터 같은 잡지책의 몇 몇 코너를 복사해서 함께 나누는 수업을 해 오기는 했지만 한 권의 책으로 긴 호흡을 가지고 이끌어가는 것은 주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옆 반 쌤이 "모모"를 아이들과 읽으며 국어 수업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고 나도 함께 시작. 10명이 채 안되는 작은 학교가 아니면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일. 학교 도서관을 찾아보았더니 '나의 라임오렌지나무'가 6권 있었다. 다른 교실 학급문고를 뒤져서 찾아낸 2권 우리반에 있는 거 1권 그렇게 아이들 수만큼 9권이 모였다. 내가 다시 읽을 책 1권은 따로 주문을 넣었고.....
체험학습으로 시작한 우리 학교의 프로젝트 학습... 그래서 우리 학교 아이들은 매년 가을이 되면 서울문화체험을 기대한다. 학년마다 궁궐, 동물원, 과학관... 그 학년이 되면 떠나는 여행지가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또 다른 이야기를 꿈꿔본다. 우리 학교 0학년이 되면 "모모"를 읽고 0학년이 되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고 0학년이 되면 "완득이"를 읽고.... 저학년 아이들도 모두 우리 학교 아이들이 저마다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그것으로 이끌어가는 수업을 채워가는 모습. 6학급 동학년이 없는 학교라 학교전체가 함께하는 교육활동이 아닌 우리반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책이라는 주제로 함께 수업을 고민하는 것도 좋을 것같다. 다음 해 다른 선생님이 담임을 맡으면 그동안의 기록을 서로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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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매년 9월이면 서울 문화체험을 떠난다. 지난해에는 가로수길 클래스팅 사무실과 통인시장-동대문 밀리오레를 거쳐 뮤지컬 조로를 보았다. 시골 학교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프로젝트 수업도 함께 진행하려고 학교 쌤들이랑 답사도 다녀오고 수업도 함께 고민하곤 한다.
작년에는 클래스팅 사무실만 내가 추천하고 나머지는 아이들이 결정했고 올 해는 5학년 아이들이라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 여행지라는 범위만 정해 주었더니 국립고궁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세종문화회관(세종대왕, 이순신)-교보문고를 거쳐 모든 학년이 함께 모이는 명보아트홀로 여행코스가 결정되었다. 9명의 아이들이 각자 팀을 나누어 인터넷 지도를 찾아 찾아가는 방법을 알아보고 여행을 준비했다. 가상박물관으로 미리 박물관도 다녀오고 교실과 도서관의 다양한 역사책을 함께 읽으며 수업도...했다. 이제 두둥... D-2 처음 생각했던 코스대로 아이들이 잘 찾아가는지 뒤에서 따라가며 지켜보기만 하면된다. 지하철을 한 정거장 쯤 늦게 내리거나 엉뚱한 출구로 나가도 좋겠다. 그런 당황스러운 상황을 아이들끼리 고민하며 해결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더 재미있을 것같다 ^^ 삼성역 다른 팀들은 코엑스로 떠나고 우리 5학년 아이들을 삼성역에서부터 낯선 도심으로 들어간다.
지난주 개학하고 사회-국어 주기 집중 수업으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으니 박물관에서 다시 직접 경험하고.... 학교에 돌아가서는 우리반의 박물관 특별전을 열어볼 생각이다. 기대되는 밤.... 내일은 개교기념일이라 더욱... 행복한 밤. 음하하하하.. 전 내일 학교 안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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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각도에서 찍기만 하면 실제 교실 모습보다 매우 멋진 공간처럼 보여집니다. ^^
아이들이 원했던 것처럼 높은 책장은 쉽게 구입하고 조립이 가능했지만 사다리는 교실에 영 어울리지 않더군요. 넘어져서 다칠 위험도 있고 그래서 이케아의 스텝스툴을 아이들과 함께 조립했습니다. 이케아 제품이라 별도의 도구없이 조립할 수 있었네요. 아이들의 최대 로망이었던 러그매드까지 마무리..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교실 가구를 다시 배치했고 몇 주에 걸쳐 조금씩 조금씩 책장의 도서들을 십진분류에 맞게 정리하는 것으로 끝 !!
(제가 학교를 옮길때마다 함께 가지고 다니는 학급문고가 이제 한 1,000권 정도 되는데 그동안 제대로된 분류를 하지 못했었답니다. 이번 기회에 십진분류에 맞게 제대로 분류했어요)
아이들이 처음 상상했던 모습과 비슷한지 한 번 살펴볼까요?
교실의 모든 공간을 한 장에 담아내려면 스마트폰의 파노라마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화면이 안 보이는 분들은 https://goo.gl/maps/AOZgi
여러분이 있는 공간도 담아볼까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앱스토어에서 'Photo Sphere Camera' 앱을 설치합니다.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이라면 'Google 카메라' 앱을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에서 해당 앱을 실행한 다음 파노라마 촬영처럼 기준 시점에서 천천히 스마트폰을 수평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이때 중간의 주황색 동그라미가 다음 장면의 흰 원에 정확하게 위치하도록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촬영이 완료되면 구글로 업로드 할 수 있고 이렇게 업로드한 장면은 블로그나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할 수 있습니다.
[ 링크 방법은 다음 연재에서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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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고 싶은 그런 오후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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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만들어두었던 새집. 올 해도 새 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들락날락 여념이 없네요. 다음주에는 어미새 마실 나가길 기다려 살짝 둥지도 살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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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관심을 가지고 둘레를 살펴보면 생각지도 못한 도움과 연결을 이어받을 때가 있다. 시골 작은 학교에 들어와 생태에 관심을 가지던 요즘. 우리 학교를 찾아와 주던 새들이 그랬고 새집을 만들어보겠다고 고민할 때 마침 우리반 학부모 한분이 목수일을 하고 있으시거나 새로 학교에 온 운전주무관님이 목수일때가 그렇다. 요즘 아이들과 교실 공간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삶과 공간을 고민하고 있을때 소나무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책 한권. "놀이터 생각" 놀이터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고민을 한아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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